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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stallation View: BienalSUR 2021, MUNTREF, Buenoes Aires, Argentina ©The Bienal SUR 2021 and Kimsooja Studio
김수자 Kimsooja
1957년 대구 출생, 뉴욕 및 서울 기반 작업
1999년 제48회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초청작가
2005년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초청작가
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
보따리 Bottari (1990s - ongoing)
우연한 기회에 어머니와 함께 했던 바느질 경험에서 시작된 김수자의 대표작 《보따리》 연작은 노마디즘, 이민과 망명, 여성성, 전쟁과 폭력 등 민감한 사회, 정치, 문화적 이슈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. 이 연작은 오방색 보따리를 늘어 놓는 설치, 보따리를 트럭 가득 싣고 떠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국제 무대에 소개되었고, 최근에는 거대한 오방색 컨테이너 작품, 검정과 흰색을 기조로 하는 무채색의 보따리, 린넨으로 감싼 보따리 등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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